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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검진을 통한 갱년기 건강 관리

by 액션김 2023. 7. 11.

건강 검진과 갱년기

요즘은 날씨가 더워져서 움직이기 싫어지는 때가 많네요. 이렇게 더울 때일 수록 더욱 건강 관리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건강 검진을 통한 갱년기 건강 관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갱년기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겪는 생리적 변화의 시기로, 평균적으로 45세에서 55세 사이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 시기에는 성호르몬의 수치가 점차 감소하면서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열감, 불면증, 기분 변화, 피로감, 골다공증, 심혈관 질환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개인마다 정도와 빈도가 다를 수 있으며, 다양한 신체적, 심리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식습관, 정기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갱년기건강검진

 

건강 검진이란 

건강 검진은 갱년기 건강 관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건강 검진은 질병의 조기진단을 목적으로 국가건강검진 원칙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건강 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해 병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직장을 다니는 저는 (사무직) 2년에 한번씩 건강 검진을 받고 있습니다. 짝수년에 태어난 저는 2022년 말에 받았고 지금은 2023년 이니 홀수년에 태어난 분들이 대상이랍니다.

갱년기건강검진2

 

2023년 건강검진 대상 안내

-지역가입자 : 세대주와 20세 이상 세대원 중 홀수년도 출생자
-피부양자 :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직장가입자 : 비사무직(매년) / 사무실(격년제 실시)
-의료수급자 : 20세~64세 홀수년도 출생자
 


우울증 조기 발견 지원 (2019년 부터)

20 / 30세에도 정신건강검사 실시 (20,30,40,50,60,70세)
(해당 연령을 시작으로 10년동안 1회)
 
 


국가건강검진

국민건강보험 가입자와 그 가족은 2년마다 무료로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가건강검진은 일반검진과 생애주기별 검진으로 구분됩니다. 일반검진은 혈액검사, 소변검사, 혈압측정, 체질량지수(BMI) 측정 등의 기본 항목과 대장내시경 검사 등의 선택 항목으로 구성됩니다. 생애주기별 검진은 40세 이상의 여성에게는 유방암 검진과 자궁경부암 검진이 추가되며, 66세 이상의 남성에게는 전립선암 검진이 추가됩니다.
 


출장검진

국가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출장검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출장검진은 거주지나 직장에서 건강검진센터의 의료인력과 장비를 이용하여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출장검진은 일반검진과 생애주기별 검진의 내용과 동일합니다.
 


일반적으로 건강검진은 가까운 지정 병원에서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회사 근처의 동네 의원에서 받곤 했었지요. 그런데 한 10년 전인가 부터 대장 내시경을 하면서 부터 대장 내시경 전문 병원을 찾아서 하게 되었답니다. 그러다가 몇년 전부터는 건강관리협회에 대해서 알게 되어서 조금 거리가 있더라도 왠지 내시경 장비를 관리 잘하고 있는거 같아서 건강관리협회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있답니다. 이제 갱년기 나이가 되다 보니 기본 검진외에 건강관리 협회의 추가 검진 항목도 신청해서 받고 있고요. 주로 초음파 검사를 추가로 했답니다. 추가 비용을 주고 한 초음파 검사를 통해 담낭에 결석이 많은걸 알게되서 담낭 제거 수술도 할수 있었고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갱년기 나이가 되신 분들이라면 추가 검진은 꼭 생각해 보도록 하세요.
 


참고)건강관리협회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기생충감염병 예방사업과 국민의 건강한 삶과 복지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의 수행을 통하여 국민보건향상 및 사회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단법인의 공익 의료기관.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
 [Korea Association of Health Promotion Medicheck, 韓國健康管理協會ㅡ]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건강 검진 받기 전 / 받은 후 주의사항

1. 건강 검진 3~4일 전에는 약물 복용을 피하고 검은깨, 김치 등 내시경을 볼때 방해가 될수 있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내시경전 전날은 가능하면 저녁은 일찍 먹고 (내시경전 약 10시간 금식 필요) 대장내시경을 받기 전에는 변비가 없도록 하고, 장을 비우기 위해 병원에서 미리 주는 청결제 (역겨운 게토레이 같은 음료)를 복용해야 합니다. 대장 내시경을 받을 때 수면 내시경으로 받았다면 가능하면 당일은 운전은 피하고 대중교통이나 택시를 이용해 주시도록 하고요.
 
2. 건강 검진 후에는 검진 결과를 잘 확인하고, 이상이 있거나 의문이 있으면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또한, 건강 검진 결과를 토대로 건강 관리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건강 검진 결과를 놓고 의사와 상담 할때 자신이 이전 결과를 비교해서 보기도 해야 하고 이상 증상이 확인되면 의사에게 적극적으로 물어볼 필요도 있는거 같습니다. 건강 검진을 통해 상담하는 의사 분들은 결과를 상세히 보지 않고 대충(?) 끝냈던 의사선생님도 있었던거 같아서 자기 결과를 직접 유심히 보고 이상이 있으면 상급 병원에 예약해 진료를 예약하는 것도 필요한거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검진 결과가 좋지 않아서 다른 대학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했었는데 검사 수치가 다르게 나온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날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서 다르게 나올수도 있고 병원에 따라서도 간혹 결과가 다르게 나올수 있으니 검진 결과가 안좋게 나왔다면 다른 병원에서도 받아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3. 건강 검진은 정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건강 검진은 한 번 받으면 끝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해야 하는 것입니다. 특히, 갱년기에는 여러 가지 질병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더욱 꾸준히 건강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건강 검진은 대체로 년말이 되면 사람이 엄청나게 몰립니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년말이 되기 전에 (1~9월) 받아야 좀 더 여유있게 받을 수 있는거 같습니다. 만약 내시경 등 추가 검사를 신청한다면 더더욱 그렇고요.
인생에 있어서 건강은 몇번을 얘기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특히 갱년기에는 건강의 이상 신호가 갱년기에 더 큰 우울증을 유발 할 수도 있답니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철저히 관리해 봅시다. 

저는 건강 검진을 통해 옐로우카드를 몇개 받아서 현재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추적 관찰 하고 있답니다. 철저한 건강관리를 통해 즐거운 인생을 만들어 보도록 하자구요!